파일의 지문(SHA-256 해시)만 등록해 "이 파일이 이 시점에 존재했다"는 기록을 남겨요. 파일 자체는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아요.
회원가입 없이 무료이고, 검사는 브라우저 안에서 실행돼 입력한 내용이 서버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결과는 판단을 돕는 참고 신호이며, 금전·법적 결정의 단독 근거로 쓰지 마세요.
파일을 고르면 브라우저 안에서 SHA-256 해시만 계산해 등록합니다. 파일도, 파일 이름도 서버로 가지 않아요. 남는 건 "이 해시가 이 시각에 처음 등록됐다"는 기록 한 줄뿐입니다.
증명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그 바이트열이 등록 시각 이전에 존재했다는 사실. 나중에 같은 파일을 다시 올리면 같은 해시가 나오고, 먼저 기록된 시각이 함께 표시됩니다. "언제부터 있었나"를 다투는 상황에서 쓰는 기록이에요.
증명하지 않는 것은 그 밖의 전부입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저작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내용이 사실인지는 해시가 말해 주지 않습니다. 해시는 파일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계산할 수 있으니, 먼저 등록했다는 사실이 곧 창작자라는 뜻도 아닙니다.
SHA-256 은 내용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완전히 다른 값이 됩니다. 리사이즈, 재압축, 메타데이터 편집, 스크린샷으로 다시 저장 — 눈에 똑같아 보여도 해시는 전혀 달라져요. 등록한 파일은 편집하지 말고 그대로 보관해야 나중에 대조가 됩니다.
특히 SNS 업로드본은 플랫폼이 자동으로 재압축하므로 원본과 해시가 다릅니다. 등록은 반드시 카메라·편집 프로그램에서 나온 원본으로, 그리고 공개하기 전에 하세요.
공개 전 시안, 납품 전 견적서 PDF, 제보용 자료처럼 "이 시점에 내 손에 있었다"가 나중에 쟁점이 될 수 있는 파일에 맞습니다. 등록은 몇 초면 끝나고 원본을 넘길 필요가 없으니, 공개 직전에 한 번 돌려 두는 습관이 비용 대비 값이 큽니다.
반대로 이미 널리 퍼진 파일을 지금 등록하는 건 의미가 옅어요. 등록 시각이 유포 시점보다 늦으면 그 기록이 말해 주는 게 없습니다.
SHA-256 은 서로 다른 두 파일이 같은 값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함수입니다. 그래서 해시가 일치하면 같은 파일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것이 이 등록의 근거를 지탱하는 성질이에요.
이전 세대 함수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SHA-1 은 2017년에 서로 다른 두 문서가 같은 해시를 갖도록 만드는 실제 사례가 공개되면서 무결성 용도로는 물러났습니다. 지금 SHA-256 을 쓰는 이유가 그 역사에 있습니다.
뒤집어 말하면 이 등록이 보장하는 것은 딱 그만큼입니다. 파일이 같다는 것과 시각이 먼저라는 것. 그 파일의 내용이 사실인지, 누가 만들었는지는 함수가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닙니다.
분쟁 규모가 커지면 더 무거운 수단이 필요합니다. 공인 시점확인 서비스는 신뢰받는 제3자가 시각을 보증하고 그에 대한 법적 근거를 갖추고 있어요. 문서 공증도 마찬가지로 확립된 절차를 따릅니다.
이 등록은 그 자리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계정도 요구하지 않고 비용도 들지 않는 대신, 기록을 남기는 주체가 이 사이트 하나뿐이라는 한계가 있어요. 가볍게, 자주, 공개 전에 남겨 두는 용도로 설계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이렇게 쓰는 것이 맞습니다. 평소 작업물은 여기에 등록해 시간 순서를 쌓아 두고, 실제 분쟁이 시작되면 원본 파일과 작업 파일, 주고받은 기록을 모아 정식 절차로 넘어가는 것. 등록 기록은 그 묶음 안에서 한 줄의 정황이 됩니다.
클라이언트에게 보내기 전, 작업 파일에서 뽑은 시안 PNG 를 그대로 올려 해시를 등록했습니다. 파일은 전송되지 않고 64자리 해시와 등록 시각만 기록됐습니다. 몇 달 뒤 유사한 결과물이 먼저 공개됐다는 주장이 나왔을 때, 같은 파일을 다시 올려 동일한 해시와 최초 등록 시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저작권을 증명하지는 않지만, 작업 파일·메일 기록과 함께 놓이면 시간 순서를 뒷받침합니다.
금액이 적힌 견적서 PDF 를 보내기 직전에 등록했습니다. 상대에게는 평소대로 파일만 보냈고, 등록 사실을 알릴 필요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받은 견적서의 금액이 다르다"는 주장이 나오면, 보관해 둔 원본을 다시 올려 해시가 일치하는지 확인합니다. 한 글자라도 다른 문서라면 해시가 전혀 다르게 나오므로 대조가 명확합니다.
원본을 찾지 못해, 예전에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을 내려받아 등록했습니다. 화면으로는 원본과 구분되지 않았습니다. 플랫폼이 업로드 때 재압축하므로 이 파일은 원본과 다른 바이트열이고, 해시도 완전히 다릅니다. 나중에 원본을 찾아 올리면 "등록된 적 없음"으로 나와요. 등록은 반드시 카메라·편집 프로그램에서 나온 원본으로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니요. 해시 계산은 브라우저 안에서 끝나고, 서버로 가는 것은 64자리 해시 문자열과 종류(이미지·문서 등)뿐입니다. 파일 내용도 파일 이름도 전송되지 않습니다.
공인 시점확인(타임스탬프 기관)이나 공증과 같은 효력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이건 가벼운 보조 정황이에요. 원본 파일, 작업 파일, 주고받은 메일 같은 다른 증거와 함께 놓일 때 의미가 생깁니다. 분쟁 규모가 크다면 공인 서비스를 쓰세요.
그 파일을 이미 가진 사람만 가능합니다. 해시는 파일 없이 만들 수 없으니까요. 다만 앞서 적었듯 먼저 등록했다고 소유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록은 "이 시각 이전에 존재했다"까지만 말합니다.
원본 파일만 있으면 같은 자리에 다시 올려 재계산하면 됩니다. 같은 해시가 나오고 최초 등록 시각이 그대로 표시돼요. 잃어버리면 안 되는 것은 해시가 아니라 원본 파일입니다.
해시만 저장돼요(파일·개인정보 없음). 법적 공증이 아닌 참고용 타임스탬프예요 — 분쟁 대비는 원본 파일을 그대로 보관하세요.